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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범죄도시 2> 두번째 실화 사건 이야기!

by MiracleZone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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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우리가 원하던 막강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 영화 범죄도시 

그 후편인 2편이 설날 특선 영화로 방영이 확정이 되면서 영화의 줄거리와 출연진 등 관심이 이어졌다.

코로나 이후 첫 천만명이 넘는 영화 범죄도시 2 리뷰를 시작한다.

영화 &lt;범죄도시2&gt;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2 미국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 2>  간략한 정보

이번 영화 범죄도시2의 영문명은 위에 포스터에 나온 것처럼 the roundup으로 검거를 뜻한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 개봉이 1년 뒤로 미뤄지며 2022년 5월 18일에 개봉한다. 

범죄도시 2는 전편과는 연결되는 부분이 약간 나오기 때문에 전편을 안 보신 분들은 전편을 본 후 감상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편은 웨이브(wav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스토리의 많은 부분이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고 관람을 하여도 영화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영화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동 조선족 조폭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해외 베트남까지 세계관을 확장한다. 

 

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어느 날 서울 금천구의 골목 한 슈퍼마켓에서는 정신병원을 탈출한 일명 짱구라는 범죄자가 식칼을 들고 인질극을 하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는 금천구 강력반 형사들이 대치하고 있었고, 그 뒤로 마석도(마동석)이 나타난다. 마석도는 강력반 형사들과 작전을 짜고 슈퍼마켓 뒷문으로 잠입을 하는데 너무나 큰 덩치 때문에 짱구에게 들키게 된다. 칼로 위협하는 짱구를 어쩔 수 없이 항상 똑같은 방법으로 제압하게 된다. 그 결과 전치 12주가 나와 신문 1면에 실리게 되고 반장인 전일만(최귀화)는 서장에게 베트남에서 자수한 한국인 범죄좌를 호송해야 하는 임무를 받아온다. 자수한 한국인 범죄자는 예전에 금천구에서 금은방 강도 중 한 명으로 해외로 도주한 종훈이었다. 간단한 임무이고 해외를 나간다는 소식에 서로 가겠다고 하지만 결국 전일만과 마석도가 베트남으로 가게 된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한국인 최용기(치우진)는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인 브로커를 통해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 최용기는 리조트가 세워질 부지를 보러 가게 되고 브로커의 소개로 렌터가 사업을 하는 또 다른 한국인을 소개받는다. 같이 차에 탄 최용기는 앞에 있는 강해상(손석구)을 만나게 된다. 바로 강해상 부하에게 구타를 당하게 되고 강해상은 최용기에게 '너 납치된 거야'라고 말하고 그대로 납치를 해버린다. 하지만 이동 중 종훈 패거리와 강해상과 사소한 다툼으로 최용기를 놓칠뻔한다. 분노한 강해상은 다시 잡힌 최용기를 죽여버린다. 이에 종훈 패거리 중 한 명인 기백이 강해상에게 따지자 부하인 두익이가 그 자리에서 기백이도 죽여버린다. 살아남은 종훈과 종두는 죽어버린 기백과 최용기를 어느 집 마당 앞에 묻어버리고, 강해상은 돈을 더 뜯기 위해 이미 죽어버린 최용기의 오른팔을 잘라 최용기 여권과 같이 찍어 최용기 아버지에게 보내면서 현금 5억을 보내면 아들은 살려주겠다며 문자를 보낸다. 

 

베트남에 도착한 전일만과 마석도는 베트남 영사 박창수(이주원)를 만나고 베트남 거리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전편에 사건을 도와준 휘발유를 만나게 된다. 휘발유는 마석도에게 베트남은 한국과 다르게 칼은 기본이고 총도 쏜다고 경고를 한다. 

다음날 마석도와 전일만은 종훈을 만나 자백한 이유를 취조한다. 갑자기 단순 자백을 한 종훈을 이상하게 생각한 마석도는 진실의방을 통해 종두 거처를 알게 되고 찾아가게 된다. 

마석도와 전일만이 종두를 찾아갔을 때는 이미 종두는 살해당하고 난 뒤였다. 다시 영사관으로 돌아와 종훈을 더 강하게 취조하자 최용기 사건을 알아내게 되고 최용기와 기백 시체를 찾아낸다.  그 외 시체 4구 이상이 나오면서 베트남 경찰도 난리가 난다. 

 

협박을 받은 최용기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거대한 캐피털 회사의 사장이였고 돈과 아들을 찾기 위해 베트남으로 전문킬러들을 보낸다. 강해상의 숙소를 찾아 강해상이 모아둔 10억을 모두 빼내 보내고 강해상이 오기를 기다린다. 숙소로 온 강해상은 이상한 느낌을 느끼고 숨어든 킬러들을 모두 정리하고 배후에 최용기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최용기 아버지인 최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돌려놓지 않으면 직접 만나러 간다고 엄포를 한다. 

마석도와 전일만은 한국인 조폭 라꾸에게서 강해상의 숙소를 알아내고, 숙소로 향하게 된다. 숙소에 도착한 마석도는 방안에 죽어있는 시체들을 보게 되는데 이때 숨어있던 강해상과 두익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해상은 도망쳤고 부하인 두익이만 잡히게 된다. 병원에서 두익을 설득한 마석도는 강해상의 행선지가 한국인걸 알아내고 곧바로 한국으로 향한다. 한국에 도착한 마석도 일행은 서장에게 베트남에서 일어난 일들을 설명하고 7일간 수사 시간을 받게 된다.

 

곧바로 최용기 장례식장으로 강력반 형사들은 출동하였고, 이미 한국에 온 강해상은 경찰의 감시망을 뚫고 최회장을 납치를 한다. 최용기 납치랑 똑같이 최 회장 손가락을 잘라 최 회장의 아내에게 보내면 돈을 가지고 오라고 협박을 한다. 최 회장 아내는 경찰을 찾아가 강해상을 잡는데 협조하기로 한다. 이미 얼굴일 알려진 강력반 형사이기 때문에 전편에서 살아남은 장이수를 찾아가 최 회장의 아내 운전수 역할을 맡게 한다. 

한편 강해상은 장순철, 장기철 형제를 부르고 서로 믿지 못하는 가운데 오지 돈을 보고 계획을 짠다. 장씨 형제는 돈을 받기로 한 약속장소를 계속 바꾸며 따라붙은 경찰을 따돌리고 최 회장의 아내를 쫒는다. 그러는 동안 오동균(허동원) 형사는 납치된 최 회장을 찾게 되지만 강해상에게 공격을 당한다. 

 

도망친 강해상이 장씨 형제에게 계획이 틀어졌으니 철수하자고 연락하지만 이들은 눈앞에 돈을 보며 무시를 한다. 장순철은 주차장에서 김상훈, 강홍석 형사에게 잡히고, 장기철은 도망친 최 회장 아내인 김인숙을 쫒다가 마석도에게 제압당한다. 

운전수를 하던 장이수는 돈에 눈이 멀어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고, 이를 쫒던 강해상은 밀항하는 장소를 알아내 장이수를 만나게 된다. 장이수는 돈가방 그대로 넘기며 도망친다. 돈 가방을 찾은 강해상은 검문을 피해 버스를 타게 되는데 이를 본 장이수가 마석도에게 연락한다. 

 

검문을 피해 터널을 지나던 중 마석도는 버스를 세우고 승객들을 피신시킨다. 강해상은 돈을 나누자고 협상을 하게 되지만 마석도는 이를 거절하고 버스 안에서 사투가 시작이 된다. 둘은 싸움을 하게 되고 마석도는 강해상을 발차기 한방으로 버스 밖으로 날려버린다. 결국 강해상을 체포하게 된다. 체포 후 마석도는 장이수에게 수고했다고 전한다. 사실 장이수가 돈을 가지고 도망가는 것도 계획의 일부분이었던 것이다. 

사건을 마무리하고 금천구 경찰서 강력반 팀원들은 회식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범죄도시2>  리뷰

전편보다 액션신의 타격감이 더 좋아졌다. 효과음과 타격음을 정말 잘 나타낸 거 같다. 

코로나 이후 첫 흥행작품이여서 후속편도 더욱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전편은 포커스가 마석도라는 경찰에게 집중이 됐다면, 이번 영화 범죄도시 2에서는 마석도 외 강력반 형사들이 아닌 각 형사들에게 잘 포거스를 맞춘 거 같다. 그리고 역시나 마동석만 가능할 거 같은 유머와 장면들로 범죄영화지만 웃으며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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