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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압꾸정> 시대를 내다본 영화!!

by MiracleZone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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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말에 개봉한 영화 <압꾸정>은 우리의 마블리 마동석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정경호를 두 주인공으로 만든 코믹 영화이다.

믿고 보는 마동석의 영화 시작하겠습니다.

영화&lt;압꾸정&gt; 포스터
영화<압꾸정> 포스터

1. 영화 <압꾸정> 넷플릭스 시작!!

영화 <압꾸정>은 지금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왓챠, 티빙 이렇게 3곳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배우들이 우리가 아는 모두 익숙한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어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이다. 예고편을 봤을 때까지는 오래간만에 마동석의 재미있는 코미디 이야기를 보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 예고편이 다인 듯하다. 나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았던 관객들도 실망을 많이 했는지 영화 평점이 4점대이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2023년 3월 13일 대한민국 TOP 10 영화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에서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순위는 별 의미가 없어 보이긴 하지만 좀 의아스럽긴 하다. 

 

2. 영화 <압꾸정>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2007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압구정에서 아주 큰 발인 강대국은 깨어있는 생각과 미래를 앞서보는 능력을 가졌다. 압구정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거리의 상점들의 직원과도 인사를 할 만큼 인맥이 넓은 강대국이다. 

박지우는 의사자격을 박탈당하고 사채 빛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지만 성형 기술만큼은 너무 좋아서 다른 성형외과 병원에서 유령의사로 대신 성형을 해주고 있었다. 

조태천은 성형외과 병원을 오픈할 계획을 하며 박지우를 꼬드기고 있던 중간에 강대국이 끼어들어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 강대국은 박지우가 사채를 쓴 조폭들도 아는 사이여서 박지우에게 특별히 편의를 봐준다.

그리고 박지우가 자신만의 성형외과 병원을 차릴 수 있도록 가짜 의사 면허증을 만들어준다. 거기에 자신만큼이나 인맥이 넓은 오미정까지 끌어들여 박지우의 성형병원을 성장시킨다. 나날히 성장하는 박지우의 병원을 본 조태천이 박지우의 의사면허가 가짜인 것을 알아내어 제보하게 된다. 

 

조태천의 제보를 무마하기 위해 규옥이 운영하는 에스테틱에서 아주 값싼 필러를 비싼 유명 독일제로 둔갑시켜 시술을 시켜주고 그 대가로 규옥의 인맥인 경찰서장에게 이번일을 잘 무마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되고 중국의 큰 손 왕회장이 한국에 거대한 성형외과 병원을 차리는 것을 강대국이 알아챈다. 

조태천과 왕회장 사이에 절묘히 끼어들어 박지우를 왕회장이 차리는 성형외과 병원에 대표원장으로 앉히게 한다. 하지만 모든 등업관계가 그렇듯이 사소한 오해로 인해 강대국과 박지우는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규옥의 비밀 에스테틱에서 받아오는 약물까지 언론에 불법이라고 보도되며 두 사람 사이는 더욱 감정의 골이 생겼다. 알고 보니 태천과 미정, 규옥이 자신들을 배신을 했던 것이었다. 이들 모두를 고발하고 자신들까지 감옥에 다녀오게 된다. 그 후 박지우가 또다시 사기꾼에게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강대국이 구해주며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자며 투닥거리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영화<압꾸정> 리뷰 후기

사실 마동석의 코믹 영화로 제일 재미있었던 영화 시동 같은 느낌을 기대했는데 이번 영화를 보며 영화 시동은 정말 잘 만들어진 코믹 영화였다는 것을 더욱더 느끼게 되었다. 배우들 역량은 정말 부족함이 없었지만 영화의 스토리 개연성이나 코미디 장르의 역할 같은 건 좀 동 떨어진 편이었다.

분명 장르가 코미디 영화인데 러닝 타임 동안 웃음 포인트가 없었다.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피식 거릴 정도뿐이었다. 이 정도의 설명으로 영화 <압꾸정>을 이해시켜 줄 수 있을 듯하다. 

 

다만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강대석의 캐릭터 성격은 닮고 싶다라는 생각만 했다. 자신의 재산이 많지는 않지만 능청스럽고 많은 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언제든 자신의 인맥을 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부러웠다.

영화는 재미도 없고 따분했지만 마동석의 또 다른 연기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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