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보이스>를 리뷰해볼까 한다.
현재 OTT 넷플릭스를 비롯해 국내 왓챠, 티빙에서 스트리밍 가능한 영화이다. 장르는 액션, 범죄와 약간의 스릴러가 보이는 보이스 피싱의 실제 같은 현장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잔인한 장면은 없으며, 액션씬이 좀 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변요한, 김무열의 리얼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보이스> 리뷰 및 줄거리 시작합니다.
1. 영화 보이스 스토리
건설 현장에는 전직 형사 출신인 주인공 한서준(변요한)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전자기기 통신이 되지 않는다. 그 타이밍에 한서준의 아내인 강미연(원진아)에게 한서준 건설현장에 사고가 일어나 남편이 지금 체포가 되었다는 보이스피싱을 받게 된다. 강미연은 남편인 한서준에게 전화를 하지만 통신두절인 한서준에게 전화가 되지 않는다. 불안한 아내 강미연은 의심을 하고 확인차 공사장에 전화를 해보니 지금 인명사고가 나서 정신이 없다고 나중에 전화하라는 직원의 목소리를 듣는다. 다시 전화를 걸어 자신이 변호사라며 남편의 합의금으로 돈 7000만 원을 입금을 하라고 한다. 돈을 입금하게 된다. 나중에 보이스 피싱이라는 것을 알고 급하게 은행으로 보이스 피싱이라고 알리지만 돈은 이미 빠져나간 상황이었고, 나오는 길에 미연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하게 된다.
이 상황은 접한 한서준은 같은 건설 현장의 인부들 개인신상정보가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넘어가게 되어 이 현장에서만 피해액이 상당한것으로 확인을 한다. 형사출신인 한서준은 경찰서에 찾아가 상황을 설명을 하고 기다리는데 경찰의 수사가 진척이 없어 직접 그 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으러 나선다.
한서준은 그날 현장에 처음 보는 사람이 명단에 있는것을 확인하고, 그 사람을 찾으러 나선다. 결국 그 문신 남자를 찾아내는데 성공을 한다. 한서준의 목표는 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하는 것이다.
박실장에게 신임을 얻게 되어 중국 쪽 콜센터에 잠입을 할 기회를 얻게 된다. 중국에서는 천 본부장이 넘버원이라며 천 본부장 연락처를 넘겨준다.
그렇게 보안이 아주 철저한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에 잠입하게 된다. 거기서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를 했던 변호사의 목소리와 똑같은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그 사람이 곽프로(김무열)이다. 곽프로는 보이스피싱 업계에서 기획실 총책으로 김현수라는 가명으로 보이스피싱을 해왔다.
이에 한서준은 곽프로에게 접근을 하였고, 기획실로 들어가기 위해 곽프로 눈에 들려고 한다. 결국은 곽프로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여 기획실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선 정말 상상이상의 계획으로 300억을 한탕하려고 한다. 한서준은 독단적인 행동으로 독방에도 갇히게 되지만 같은 피해자였던 막내 보이스(이규성)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된다. 결국 한국경찰과 중국 공안들이 들어오면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체포하는데 성공을 한다. 마지막 반전은 한서준을 도와주었던 막내 보이스(이규성)가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사용했던 보이스피싱 대본과 개인 신상정보를 조회장에게 넘기면서 큰돈을 벌고 싶다고 한다. 피해자 신분에서 가해자 신분으로 바뀌는 포인트인 거 같다. 여기서 나오는 조회장은 보이스피싱의 왕이다.
그리고 한서준은 다시 경찰로 복직이되어 보이스피싱 전담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끝이 난다.
영화가 이렇게 마무리 되니 잡히지 않은 조회장, 마지막에 가해자 신분으로 변하는 막내 보이스, 그리고 경찰신분으로 복귀하는 한서준으로 마무리가 되니 영화 보이스 2가 제작이 되나 궁금증이 남깁니다.
2. 영화 보이스의 반가운 얼굴들
영화를 보다보면 반가운 얼굴이 꽤나 등장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의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인 배우 김희원은 여전히 악역으로 나오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를 기가 막힌 타이밍에 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악귀로 연기하신 배우 옥자연도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깡칠 역으로 나온 배우 이주영은 역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송소라 역으로 얼굴이 많이 낯익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한번 리뷰를 해봐야겠다.
3. 보이스 피싱 현실을 보여준 영화
한서준이 중국 보이스조직 본거지에 잠입할 수 있게 해준건 깡칠의 역할이 아주 크다. 둘의 연관된 이야기를 조금 더 신경 써서 살렸다면 좀 더 흥행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스토리 전개나 몰입감은 괜찮은 편이었고, 긴장의 끈을 끝까지 놓지 못할 정도의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나도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봤지만 이걸 어떻게 속아서 사기를 당하나 가볍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범죄조직들에게 우리 시민들은 정말 당해낼 수 없구나라는 소름도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저렇게까지 계획적으로 하는데 어떻게 안 속을 수 있게는 가.
앞으로 일상에서의 모르는 번호나 긴가민가하게 돈을 요구하면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언제 우리도 이 영화의 피해자처럼 보이스피싱에 걸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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