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육사오> 후기 시작!

영화 육사오는 45개의 숫자 중에 6개를 맞추는 로또 번호를 뜻한다. 57억원 1등 로또를 우연히 줍게 되고 그 로또 종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면서 남북한 병사들이 소유권 협상을 진행하는 코미디 영화이다.

육사오 영화 줄거리 및 후기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육사오> 줄거리

육군 최전방에 근무중이던 말년 병장 천우는 곧 전역을 앞두고 싱글벙글 근무를 서고 있다. 그러다 한 장의 로또 용지가 바람을 타서 감시초소에 근무 중이던 천우에게 떨어진다. 우연히 줍은 로또용지를 재미 삼아 번호를 맞춰보는데 무려 57억 원인 1등에 당첨이 되어버린다.

병장 천우는 하루 하루를 싱글벙글하고 지내게 되는데 근무 중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로또 용지가 군사 분계선을 넘어가 북한으로 넘어가 버린다.

로또용지는 바람을 타고 북한 측 GP 상급 병사 용호에게 떨어진다. 같이 근무 중인 해킹 전문인 철진이 이 용지는 남한의 복권인 로또로 육사오라고 알려준다. 이들 역시 당첨 번호를 확인하고 거액의 당첨금을 보고 놀라게 된다. 병장 천우는 바람의 방향과 각도를 계산하여 로또용지가 떨어진 예상지역으로 들어갔다가 마침 매복한 용호를 만나게 된다. 용호는 로또용지를 보여주며 천우에게 당첨금 지분 협상을 제안한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지분 협상으로 천우가 망설이자, 용호는 육사오를 가지고 돌아가 버린다. 한편 남한에서는 주변 병사들 신고로 소대장 은표가 천우를 국군수도병원으로 보내려 하자 천우는 어쩔 수 없이 육사오 때문이라고 사실직고를 한다. 소대자 은표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천우가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이를 되찾자고 의기투협을 한다.

다시 천우와 용호는 처음 만난 곳에서 지분협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남한의 세법과 법을 알려주면 20프로를 줄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용호는 어림없다면서 돌아가버린다. 그렇게 돌아가던 중 이 모습을 또 다른 병사 북한 정치 지도원 최승일에게 들키게 된다. 이렇게 남한병사 3명과 북한병사 3명에서 공동 급수 지역에서 만나 협상을 하기로 약속한다. 공동 급수 지역에서 만나 당첨금에 대해 설명을 하며 지분 협상을 한다. 결국 합의 점에 이르지 못하고 한바탕을 하던 도중 남한 병사 보급관이 나타나서 중재를 나선다.

영화 <육사오> 결말

결국 5대5로 지분을 합의하고, 육사오 당첨금을 바꿔오는 동안 남한의 천우가 북한으로 북한의 용호가 남한으로 가서 감시하는 방식으로 생활을 하게 된다. 육사오 돈은 만철이가 가져오기로 하고 강제로 팔을 부러뜨리고 부대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돈을 갖고 올 때까지 천우는 북한병사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위기가 다가온다. 북한의 고민거리였던 식량문제를 해결해 버려서 간부들의 눈에 띄고 평양으로 갈 뻔한다. 리용호도 수색 중 신병이 밟은 지뢰를 제거해 대대장의 방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박천우 병장은 북한 보위부 군사 김광철에게 들키게 되고 비상사태로 공동급수구역으로 모이기 된다. 이때 김만철 상병이 돈을 명동 사채업자에게 찾아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김광철이 총을 들고 나타나 돈가방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새끼를 잃은 멧돼지가 나타나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을 가버린다. 도망간 멧돼지를 쫓아간 김광철은 지뢰를 밟아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모두가 망연자실하고 있던 중에 김만철은 돈이 너무 많아 40만 달러 옷 속에다 가지고 왔다고 옷을 털어서 꺼낸다. 이 돈을 5대 5로 나누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헤어지며 영화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