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아이언맨 3> 토니의 마지막!

이번 소개할 영화는 마블 영화 아이언맨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2013년 4월 25일 개봉한 영화로 러닝타임은 129분입니다. 이번 영화 <아이언맨 3>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고뇌와 연인 페퍼의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어맨 슈트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아이언맨 3> 포스터

1. 영화 <아이언맨 3> 줄거리

과거 1999년 토니 스타크가 무기 개발에 힘을 쓰고 있을 시절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 파티 자리에서는 아이언맨 1편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는 잉센도 있었고 이번 영화에 빌런인 알드리치 킬리언도 있었다. 알드리치 킬리언는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자며 토니 스타크에게 다가 가지만 토니는 옥상에서 보자며 약속을 잡는다. 하지만 결국 토니는 옥상에 나타나지 않았고 킬리언은 실망을 느끼며 떠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현재 토니는 새로운 슈트 마크 42를 만들고 있다.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슈트를 만들고 있지만 뉴욕 침공 때 우주를 다녀온 이후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잠을 청할 때 옆에 슈트를 보디가드로 세워두고 잘 정도로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졌다. 설상가상으로 티비 속에서는 만다린이라는 테러조직이 미국을 향해 경고를 보내는 메시지 영상이 나오게 된다. 

한편 토니 스타크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페퍼에게 킬리언이 찾아오게 된다. 

킬리언은 곧바로 페퍼에게 익스트리머스 기술을 소개해주기 시작한다. 인간의 뇌속에 있는 빈 공간을 이용하여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강화 인간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페퍼는 이 기술이 상당히 위험하고 약용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지원을 거절했고 페퍼의 경호원 해피는 이런 킬리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킬리언 무리를 의심한 해피는 그들을 미행하다가 은밀한 거래 현장을 보게 되고 수상하다는 느낌이 확신이 되지만 거래 후 폭발 사고가 나서 해피가 크게 다치게 된다. 해피의 부상에 화가 난 토니스타크는 만다린의 테러에 대한 인터뷰에 자기 집 주소를 알려주며 만다린을 도발한다. 토니는 곧바로 해피의 사고와 유사한 폭발 사건들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유사한 사건들을 조사한 결과 체드 데이비스라는 사람과 테네시 주라는 중요한 단서를 알아낸다. 조사를 진행하던 중 토니 집으로 마야 한센이 찾아온다. 마야 한센은 토니 스타크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며 설득하기 시작하지만 그때 만다린의 군대가 토니의 집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무사히 페퍼와 마야를 먼저 구하고 무너지는 집 속에서 자비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토니가 기절한 사이에 자비스는 목적지로 설정해 놓은 테네시 주로 가게 된다. 신문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미국 전역에 전해지고 있었다. 한편 페퍼는 토니가 살아있다는 연락을 받고 마야와 함께 이동한다. 테네시 주에 있는 토니는 이전에 조사한 체드 데이비스라는 자의 어머니를 찾아가서 아들이 자살이 아니라 무기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토니는 체드 데이비스의 어머니를 감시하고 있던 킬리언 부하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자신을 도와준 아이 할리키너의 도움으로 위기를 빠져나가게 된다. 

 

만다린이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도 도발을 하자 대통령은 워머신을 출동시킨다. 작전 지역에 출동한 로드에게 토니의 전화가 오게 되고 토니는 워머신을 이용해 익스트리머스를 개발한 기관이 워머신을 개조한 AIM와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토니는 로드를 워머신을 이용하여 AIM 서버를 해킹에 성공하여 익스트리머스 실험영상과 이 모든 원흉이 킬리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마야를 따라온 페퍼는 킬리언에게 붙잡히게 되고, 로드 역시 작전지역에 숨겨둔 킬리언의 부하로 인해 잡히기 된다. 토니는 만다린을 잡기 위해 그의 저택을 침투하지만 그곳에는 영상에 보던 만다린과 많이 다른 만다린을 만나게 된다. 그는 그냥 만다린을 연기하는 트레보슬래터라는 배우이고 실제로 그를 조종하는 건 역시나 킬리언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렇게 정보를 캐내는 중에 기습을 당해 또다시 붙잡히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킬리언에게 익스트리머스를 주입 당한 페퍼의 소식을 듣게 되고 로드도 워머신을 뺏기게 된다. 토니는 곧바로 원격으로 슈트를 불러 탈출을 하게 되고 로드와 함께 대통령을 구하러 간다.

 

2. 영화 <아이언맨 3> 결말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로 출동했지만 이미 어디론가 납치된 상태였고 남아있던 킬리언 부하를 처리하고 승객들을 모두 구하고 킬리언을 잡으러 간다. 대통령과 페퍼가 잡혀있는 곳은 어느 화물선이라는 것을 알고 토니와 로드는 단둘이 침투하게 된다. 맨몸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토니는 자비스에게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을 실행하라고 명령하여 자신이 만든 다양한 슈트들을 불러들이기 시작한다. 토니는 각각의 능력이 다른 슈트를 입으며 킬리언의 부하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로드는 그 틈에 대통령을 구한다. 하지만 같이 잡혀있던 페퍼는 구하지 못하고 불구덩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분노한 토니는 킬리언과 싸움을 시작한다. 자신의 슈트를 킬리언에게 입혀 자폭까지 시켰지만 끈질기게 살아나는 킬리언.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페퍼가 살아 돌아와 킬리언을 같이 쓰러뜨리게 된다. 이여 페퍼에게 새 출발 프로토콜이라며 모든 슈트를 폭발시키며 자신의 가슴에 안고 있던 아크 리액터를 제거하게 된다. 이렇게 아이언맨 활동을 끝을 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활동이 끝나지 않음을 암시하는 대사를 남기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영화 <아이언맨 3> 감상리뷰

아이언맨 1편으로 시작해 아이언맨 시리즈 3편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둔 작품이다. 아이언맨 1, 2 시리즈에서는 아이언맨의 슈트와 기능 그리고 히어로의 모습을 표현을 했다면 마지막 편인 3편에서는 그동안 히어로의 모습이 아닌 인간 토니 스타크의 고뇌와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는 면에서 인상 깊었다.

이번 편에서는 너무 아이언맨의 슈트와 액션에만 신경쓰기 보다는 토니 스타크의 정체성을 찾는 스토리와 적절한 액션감으로 잘 풀어나가는 느낌이었다.